비석 뒤편에는 중국 첫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린 것과 같은 기종인 창정 1호 실물 운반 로켓이 길게 누운 채 전시돼 있었다.
미국이 첨단 기술과 연구 협력을 차단하며 중국의 군사·우주 기술 발전을 견제하는 사이 중국은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 자립과 인재 양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하얼빈공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한 뒤 현재 항공우주전시관 해설사로 활동하는 왕뤄웨이는 "중국의 항공우주 기술은 상당한 발전을 이뤘지만 선진국과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며 "그 차이를 좁히려면 결국 지속적인 연구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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