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으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지출(CapEx) 증가 우려로 주가는 급락했다.
CapEx 증가에 알파벳은 2004년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올해 자본지출 규모는 최대 2천50억 달러(약 303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알파벳의 자본지출은 지난해 2∼3분기 220억∼240억 달러에 머물렀으나, 4분기 280억 달러를 거쳐 올해 1분기 360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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