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11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베트남 해외연수를 떠난 대구·경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을 향해 사퇴 요구가 나왔다.
정용채 경북도의원은 22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제역 위기 상황에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은 축산농가와 도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축협 조합장은 구제역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농가를 보호하고 방역을 지휘해야 할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이동중지 명령이 끝나기도 전에 공항에 집결하고 구제역 상시 발생국으로 출국한 것은 방역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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