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회담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는 9월 미국 방문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2020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왕 주임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중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아세안 외교장관들과의 회의에서도 "만약 중동에서 한 국가가 국제 수로를 통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고, 통행료를 내지 않으면 선박을 폭파하는 선례를 만든다면 이는 이 지역을 포함한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되풀이될 매우 위험한 선례가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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