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상반기 기업대출 증가분은 대기업 쪽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의 대기업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11.8% 늘었지만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과 미래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특정 업종이나 기업군에 일률적으로 한정하기보다 시장 상황과 산업 전망, 개별 기업의 사업 경쟁력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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