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과탐) 대신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확산하고 있지만, 서울 주요 대학 자연계열 합격의 핵심은 여전히 과탐이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9개 대학 자연계열의 전체 모의지원자 3만 215명 가운데 과탐 2과목 응시자는 71.1%, 사탐 1과목+과탐 1과목 응시자는 18.5%, 사탐 2과목 응시자는 10.3%를 차지했다.
실제로 합격 예상권 수험생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의 탐구 백분위 단순 평균은 89.75점이었지만, 사탐+과탐 응시자는 92.63점, 사탐 2과목 응시자는 95.54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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