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선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유전자검사의 접근성은 크게 높아졌지만 모든 검사가 같은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며 “의료기관의 역량은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정확히 선택하고 검사 결과를 임상적으로 해석해 실제 진단과 치료 계획, 가족 상담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검사→해석→맞춤형 상담까지 통합진료 경희대병원은 암과 희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유전질환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 결과 해석,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박 교수는 “희귀질환, 유전성 암, 건강검진에서 확인한 유전체 검사 결과 등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며 “검사 결과의 전문적 해석부터 추가 검사, 예방 관리, 가족검사, 전문 진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정밀 유전체 진료 체계를 원내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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