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후 관점 디자이너]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싫은 사람이 생긴다.
‘저 사람은 싫으니 그의 말도 틀렸을 것이다’와 ‘내가 믿는 사람이니 그의 말은 옳을 것이다’는 방향만 다를 뿐 같은 오류다.
개별 주장을 인상만으로 배척하는 것은 감정이 증거를 대신하는 오류지만 반복적으로 확인된 거짓의 기록을 근거로 신뢰를 거두는 것은 축적된 증거가 내린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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