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사도광산 진실 외면 말라"…NGO, 대자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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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 "사도광산 진실 외면 말라"…NGO, 대자보 시위

이들은 "일본 정부가 숨기는 사도광산 강제 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유네스코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하여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숨기는 유산은 진정한 세계유산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사도 광산의 조선인 강제 동원 문제를 포함한 '전체 역사'를 기록하겠다는 국제사회와 약속을 아직 지키지 않고 있다"며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고통받은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사도광산은 비로소 인권과 평화를 전하는 인류의 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2024년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동원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이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여부를 이번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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