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수장, JP모건 재직 때 동료 '사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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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세청 수장, JP모건 재직 때 동료 '사찰' 의혹"

미국 국세청(IRS)을 이끄는 프랭크 비시냐노 최고경영자(CEO)가 JP모건체이스 재직 시절 동료 직원과 임원들의 내부 기록을 부적절하게 들여다보고 자신의 권한을 확대하는 데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전·현직 관계자를 인용해 비시냐노가 JP모건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하던 당시 보안 업무 관련 권한을 이용해 기밀 정보나 내부 통신 내용을 열람하며 동료 임원들을 감시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2012년께 실시된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비시냐노가 이끌던 부서가 JP모건 전체에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조직 중 하나로 꼽혔는데, 비시냐노는 부하들에게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해 어떤 직원들이 부정적 평가를 남겼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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