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메탄 배출 위반 제재 3년 늦추기로…기후정책 또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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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메탄 배출 위반 제재 3년 늦추기로…기후정책 또 후퇴

유럽연합(EU)이 메탄 배출 규정을 지키지 않는 에너지 수입업체에 대한 제재를 3년 간 유예하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로 인한 세계 에너지 시장의 공급 긴축 상황을 고려, 2027∼2029년 3년 간 메탄 배출 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지 말 것을 20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EU는 다만, 규정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규정 위반에 따른 제재를 유예함으로써 미국 등의 요구에 완전히 굴복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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