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와 당근, 대파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상추와 오이 등 일부 채소만 유독 가격이 급등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하락한 품목 수가 더 많았는데도 전체 농산물 가격지수가 오히려 오른 것도 이 두 품목의 상승 폭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장마가 끝난 뒤 곧바로 이어지는 폭염은 노지 재배 채소의 생육을 저해하고, 고온에 약한 상추의 경우 잎이 타거나 병해충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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