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민선 9기 도정 첫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절차를 놓고 노동조합이 특정 자격 미달 인사를 위한 '맞춤형 규정 개정'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다.
노조는 14일 충남도가 대표이사 자격 기준 완화를 검토하도록 지시한 이후 예정된 이사회가 취소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자격 기준 변경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도 관계자는 "최근 지사의 업무보고 당시 지시에 따라 재단 대표이사직에 보다 폭넓은 범위의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검토하는 취지"라며 "기준을 완화한다고 해서 수준 미달의 지원자를 선발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표이사 임용 절차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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