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10년간 장부금액 기준 2조3000억원이 넘는 토지와 건물을 처분한 사실이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인수금융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산을 유동화하는 전략이 이어졌지만 그 대가로 임차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비용 구조가 한층 무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처분한 토지와 건물은 장부금액 기준 총 2조323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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