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정수설비 구동 부위의 관리 기준을 강화해 정수공정의 청정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일반 공업용 윤활제는 설비 유지관리에 널리 사용돼 왔으나, 정수설비 노후화나 오작동에 따른 미량 누출 가능성을 고려해 물 접촉 가능 부위에는 식품등급 윤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는 정수장 내 설비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제조업체와 기술 협의를 거쳐 성능을 개선한 뒤 10월부터 주요 설비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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