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을 막론하고 30세 이상 군인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를 매년 검사하겠다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방침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의론이 나온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는 남성의학 전문가인 의사 6명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그 중 5명이 헤그세스 장관의 '테스토스테론 검사' 발표에 어리둥절했다면서 이런 조치가 불필요하고 심지어 해를 끼칠 수 있는 치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와 미국 내분비학회(ES)가 테스토스테론 보충제 투여를 권하는 환자는 테스토스테론 결핍증 진단을 받고 성욕 저하, 발기부전(ED), 피로, 근손실, 골밀도 감소 등 증상을 보인 경우뿐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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