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거래해온 주류업체가 유독 비싼 값을 매겨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제주의 한 식당 주인이, 손님이 직접 술을 사 들고 오는 방식으로 영업을 바꿨다.
B씨가 다른 업체로 거래처를 옮기려 하자, 제주 지역 주류업체들이 하나같이 거래를 거부한 것이다.
B씨는 업체들끼리 서로 연계돼 있어서 우리 매장과는 거래할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며, '담합' 대신 '상도덕'이라는 표현으로 법망을 피해 가고 있는 셈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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