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를 시작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조직 안정과 시정 추진력 확보를 위한 정무기능 강화에 나섰지만,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승진 기회 축소와 산하기관 외부 인사 확대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동에 거주하는 김모씨(58)는 “공무원들도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외부 전문가 영입도 필요하지만 내부에서 성실하게 일한 공무원들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도 함께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선 9기를 시작한 조 시장에게는 별정직 확대를 넘어 공직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원칙과 승진 체계, 산하기관 인사 운영의 균형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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