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주요 우회로로 활용돼온 홍해 수출로마저 위협받으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을 확대해왔지만, 이를 가능하게 했던 후티와의 휴전 체제가 흔들리면서 이마저도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티의 선박 공격이 재개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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