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살해 피의자 정재환(24)이 범행 직후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순찰차와 정면으로 마주쳤지만 순찰차가 정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린 장면이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18일 단독 보도했다.
후진하던 순찰차에서 경찰이 내리는 듯했지만 이내 차 문을 닫고 차를 돌려 정재환을 뒤쫓았다.
경찰은 순찰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정재환을 확인했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서지 않았고, 차 문을 닫고 다시 순찰차 방향을 돌리는 데 4초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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