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집 폐업률 82%…사라진 개들은 어디 갔나 [댕냥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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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집 폐업률 82%…사라진 개들은 어디 갔나 [댕냥구조대]

정부가 개식용 산업 종식을 앞두고 개농장 폐업률 82%를 정책 성과로 발표했지만, 정작 폐업 농장에서 나온 개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폐업률만 관리...남겨진 개들은 어디로”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식용 산업 종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동물권행동 카라 등 24개 단체는 “개식용 산업을 끝내는 것과 폐업 이후 남겨진 개들을 보호·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정부의 잔여견 관리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동물보호단체 한 활동가는 “개식용 산업의 종식은 농장의 폐업으로만 완성되지 않는다.폐업 이후 남겨진 개들이 어디로 이동했고, 어떤 방식으로 보호받고 있는지, 또 입양이 어려운 개들까지 책임질 수 있는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는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며 “정부가 내세운 ‘폐업률 82%’라는 성과가 정책의 완성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잔여견의 이동과 보호 실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관리와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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