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차기 총리 버넘 "공공통제 늘리되 기업친화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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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기 총리 버넘 "공공통제 늘리되 기업친화적일 것"

영국 차기 총리로 확정된 앤디 버넘 새 노동당 대표가 17일(현지시간) 중도좌파 노동당의 색깔을 살리면서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버넘 대표는 이날 집권 노동당 특별 당대회에서 한 취임 연설에서 "영국은 1980년대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섰다.정치 권력은 중앙집권화하고 경제 권력은 민영화했다"며 보수당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시대의 대처리즘을 비판했다.

이날은 총리로서가 아니라 당 대표로 취임하는 자리인 만큼 버넘 대표는 연설에서 세부적인 국정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전반적인 정부의 방향과 노동당의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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