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이구치 다다히토(51)가 유력하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감독 선임 주체인 일본야구기구(NPB)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기 대표팀 감독의 조건으로 MLB 경험, 국제대회 경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꼽았다며 선수로서 MLB에서 활약하고 감독으로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뽐낸 이구치가 '사무라이 재팬'(일본 연령대별 야구대표팀 총칭) 감독 적임자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구치는 다이에 시절 두 차례, 지바 롯데에서 한 차례를 합쳐 세 번 일본 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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