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친구 살해 뒤 시신까지 훼손하려 해"...유족,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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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친구 살해 뒤 시신까지 훼손하려 해"...유족, 추가 고소

피해자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빈센트 남언호 변호사는 “가해자는 피해자의 얼굴을 물어뜯고 애원하는 피해자를 비웃으며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했으며 피해자의 시신까지 훼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씨의 범행 당시 피해자는 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당시 통화 녹음에는 “진짜 가만히 있겠다.너무 아프다”는 피해자 애원에도 정 씨가 “내가 얼마나 귀엽냐”며 웃는 소리가 담겼다.

유족 측은 “가해자는 온몸이 피범벅인 알몸 상태로 거리로 나서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기도 하고 길거리를 배회하고 하고, 편의점에 들러 바나나 우유 3개를 집어서 그냥 나간다”며 “그러던 중 심지어 4시 30분께 순찰차는 길거리에서 가해자와 정면으로 마주쳤지만 왜인지 즉시 하차·제압하지 않았다.가해자는 유유히 뛰어서 사라진다.6시께 가해자는 스스로 범행 현장인 아파트로 돌아왔고, 현장에 도착해 울부짖고 있던 피해자 친구들에 의해 그제야 발이 묶었다.몸싸움으로 뒤엉켰고, 경찰은 5시 20분께 도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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