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KTX 고속철로 증설 터널 공사 현장에서 산재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고 아웅민우(37) 씨를 기리는 추모 문화제가 서울 SK에코플랜트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어 "남편은 미얀마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돌아오면 가족 여행 갈 준비도 했었다"며 "가족의 꿈이 망가졌다.아이들의 미래에 아빠가 사라지고, 막내아들은 남편을 만난 적도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애통해 했다.
대표로 추모 발언에 나선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8년 전 우리 용균이도, 지난 3월 목숨 잃은 뚜안도, 아웅민우님처럼 컨베이어벨트에 감겨 처참히 목숨을 잃었다"며 "최소한의 위험을 막을 2인 1조 작업은 없었고, 풀코드(비상정지장치)는 아예 없었다.어찌 이리도 판박이 사고로 죽이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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