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승리를 자축한 데 대해 영국 정부가 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를 촉구했다.
영국 하원 내 제3당 자유민주당의 에드 데이비 대표는 현수막을 든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결승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데이비 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 "2024년 로드리와 알바로 모라타가 '지브롤터는 스페인'이라고 노래했다가 1경기 출전 금지를 당한 건 옳은 일이었다"며 "이제 '포클랜드는 아르헨티나 것'이라는 축하를 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출전 금지를 받아야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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