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들 "안창호 독단운영 위법" 직격후 줄퇴장…상임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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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들 "안창호 독단운영 위법" 직격후 줄퇴장…상임위 파행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독단적인 회의 운영 방식에 항의한다며 인권위원들이 16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또다시 중도 퇴장했다.

이날 오전 인권위 제24차 상임위원회에서 오영근 위원은 지난 13일 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 폐기 및 대국민 사과'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데 대해 "인권위원들의 안건 심의·의결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발언하고 퇴장했다.

앞서 인권위는 작년 2월 10일 전원위에서 윤석열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의 안건을 상정해 찬성 6명·반대 4명으로 통과시켰고, 최근 진보 성향 위원 5인이 이를 폐기하자는 안건을 발의했으나 지난 13일 전원위 안건 상정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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