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상황판단해 걷고 뛰고 점프하는 사족보행 로봇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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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상황판단해 걷고 뛰고 점프하는 사족보행 로봇 구현했다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하나의 제어기로 걷기와 달리기, 점프 등 다양한 보행 기술을 실시간으로 선택·전환하고, 실제 야외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족 보행 로봇 핵심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로봇이 걷기와 달리기, 점프 등 다양한 보행 기술을 미리 익힌 뒤 실제 환경에서는 상황에 맞게 이를 자유롭게 조합하고 전환하도록 설계한 제어 기술이다.

박해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족 보행 로봇이 실내 및 야외의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지형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보행 전략을 스스로 선택·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향후 재난 현장, 국방 임무, 산업시설 점검 등 험지 환경에서 피지컬 AI 기반 보행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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