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며 3년 6개월 만에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으로 전환했다.
미국 물가 둔화로 글로벌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가 이어지는 등 국내 물가와 금융안정 위험이 여전하다고 판단하면서 경기 부양보다 물가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과열 조짐이 이어진 데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빨라지면서 금융시장에서는 7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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