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가 유산 청의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마한 최대 규모 분구묘의 구조와 축조 기술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토낭 격자망 공법'과 '성벽 축조 공법'을 결합한 고분 축조 방식이 확인됐다.
이는 서로 다른 토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융합한 사례로, 약 1500년 전 마한 사회가 이미 고도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인력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고분 축조기술뿐 아니라 당시 사회 조직체계와 종교·의례 문화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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