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강민용·고광진 교수 연구팀이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난치성 질환인 ‘간질성 방광염(방광통증증후군)’의 새로운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광 조직 내에서 질환을 유도하는 기질세포, 면역세포, 혈관세포들이 서로 복잡하게 신호를 주고받는 ‘다세포 네트워크’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광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눈으로만 확인하던 간질성 방광염 질환을 세포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세포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임을 환자의 조직에서 직접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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