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호프' 나홍진 감독 "10년 만에 신작, 부담감 당연…최선 다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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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프' 나홍진 감독 "10년 만에 신작, 부담감 당연…최선 다할 수밖에"

나홍진 감독의 신작은 늘 기다림보다 먼저 긴장을 불러왔다.

"그 시간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어요.그렇다고 찍어놓고 이야기나 영화에 손상이 되는 건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그 시간 동안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작비 700억원대 대작이라는 점에서 부담도 컸다.

"현장에서 타협이 없다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얼마나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서 다양한 대안을 만들어놨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실제로 얼마나 많이 준비해놨느냐도 중요하고요.저는 무조건 밀고 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이게 안 된다면 이렇게 가서 이 장면을 표현해야겠다고 가는 식이에요." 그의 영화가 공개될 때마다 관객들은 강렬한 체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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