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송도, 도구, 칠포, 월포, 화진, 구룡포, 신창 등 8개 해수욕장은 지난 11일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개장식에 돼지머리 등을 제사상에 올려 두고 물귀신과 어룡에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민들은 "미신을 섬기는 어부가 개인적으로 출어를 위해 물귀신에 제사를 지낼 수는 있지만,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공공장소인 해수욕장 개장식에 수신제와 어룡제를 지내서야 되겠느냐"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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