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대규모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역량,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고객사의 요구를 얼마나 빠르게 제품으로 구현하고 생산라인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지 역시 중요해진 탓이다.
자동화 설비와 생산라인을 충분히 갖춘 대형 업체는 주문 변동에 대응할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설비와 인력이 제한된 중소 업체는 잦은 생산 전환과 긴급 납기 대응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어서다.
익명을 요청한 화장품 ODM업계 관계자는 “색조 고객사와 주문 건수는 늘었지만 유행이 워낙 빨리 바뀌다 보니 한 제품을 충분한 기간 생산해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가 어려워졌다”며 “짧은 납기에 맞춰 금형과 용기 개발, 생산라인 전환을 반복하면 주문이 늘어도 수익이 그만큼 발생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