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캐시백을 8월에 재개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도의회에서 예산심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공지한 것은 예산권 침해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탐나는전 캐시백은 이달 중순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서 일시 중단된 상태로, 제주도는 이번 2회 추경에 관련 예산 420억원(국비 145억원·지방비 27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김기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도 탐나는전 앱에 '8월 캐시백 재개 예정' 공지가 게시된 것과 관련해 "탐나는전 추경 예산은 이번 회기가 아니라 다음 회기에서 심사할 사안인데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생각해 도민들에게 공지를 띄운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의회의 예산권을 침해하는 의도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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