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20)이 유족 측 손해배상 소송에서 배상금을 깎아달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사실이 드러났다.
형사재판에서도 "죽일 의도 없었다" 주장 김씨는 피해자들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진행 중인 형사재판에도 자필 의견서를 제출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 잃게 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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