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은 공식 깃발이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 소유즈 MS-29 우주선에 실려 우주 비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깃발은 내년 지구로 돌아온 뒤 우주 비행 인증을 거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공식 깃발로 사용된다.
조정원 WT 총재는 "태권도는 이제 지구를 넘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우주 비행은 2027 아스타나 세계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동시에 태권도가 전하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우주까지 확장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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