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되자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중소벤처기업연합회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공급망 불안정, 가격 경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기업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 생산단가 상승과 투자 위축,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조금과 세제 지원, 고용 안정화 정책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 임금 부담이 계속 커지는 반면 근무시간 등은 경직돼 있어 기업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이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향후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 시 기업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