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년 고려를 방문한 송나라 사신 서긍은 고려의 풍속을 기록한 (고려도경)에서 "고려인들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대개 집에서 기르는 것이 소나 돼지와 같다"는 외부인의 관찰을 남겼다.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인식은 한국인이 오랜 배고픔에서 벗어나 경제적 풍요를 누리게 된 뒤에도 이어졌다.
여기에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저출산에 따른 가족 형태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개를 사람처럼 대하는 의인화 문화가 빠르게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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