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23척 '그림자 함대' 둔갑…美봉쇄 피해 원유 밀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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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조선 23척 '그림자 함대' 둔갑…美봉쇄 피해 원유 밀수출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가 재개되기 직전, 유조선 등 선박 23척을 이른바 ‘그림자 함대’로 위장해 봉쇄를 뚫으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사진=AFP)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해양안보 정보업체 윈드워드 인텔리전스는 이날 오후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기 직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이란 선박 23척이 국적을 위장하거나 위치발신장치(트랜스폰더)를 끄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하는 ‘깜깜이 선박’(dark vessel)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봉쇄는 이란의 물가도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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