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 주변 해역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최근 태풍 9호 '바비'를 피하기 위해 대만해협 공해상으로 대피하자 중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항의했다.
15일 교도통신과 일본 정부에 따르면 지난 9∼12일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태풍 바비로 인한 악천후를 피하기 위해 대만해협 공해상으로 피해 대기했다.
중국이 일본 순시선의 공해상 대피에 대해 이같은 대응을 하는 것은 최근 대만 주변 해역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시도의 하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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