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도주의 위기'로 불리는 수단 내전이 4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단 법원이 반군 지도부에 대한 궐석 재판에서 단체로 사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2023년 4월 RSF와 수단군 간 내전이 시작된 이후 RSF 지도부를 대상으로 내려진 첫 판결이다.
유엔은 그동안 RSF가 벌인 행위가 집단학살에 해당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전쟁범죄나 반인도주의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보고서에서 비판했지만, 수단 정부군에 대해서도 민간인이나 의료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 인권침해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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