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해 온 10억~15억원대 중위 가격 아파트 거래가 주춤해지는 대신, 10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돼 매맷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택담보대출 축소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저가 주택 시장을 자극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랩장은 “대출 한도가 갑자기 줄어든 만큼 매매 수요가 잠시 주춤할 수 있으나 주거 특성상 수요 자체가 해소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대출 한도가 리셋되는 내년 초로 매매를 미루거나 눈높이를 낮추는 방식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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