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금리 금융시장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제2금융권의 경쟁 방식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은행이 우량 차주를, 저축은행이 중저신용자를 각각 맡는 업권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앞으로는 동일한 중신용자를 놓고 경쟁하는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인공지능(AI)과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을 앞세워 심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플랫폼 기업들까지 금융업 진출에 나서면서 중금리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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