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는 뇌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아이들은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정체성과 개성을 형성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7명의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이자 의사 출신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제한을 EU 전역으로 도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아동 온라인 안전 문제를 검토한 EU 특별위원회는 빅테크들이 자사 플랫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전까지 13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차단해야 하며, 회원국들은 13세 이상 아동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령 제한을 검토해야 한다는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아동의 SNS 이용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아닌 플랫폼 사업자에게 있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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