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발이 묶인 가파도에서 환자가 발생하자 드론이 긴급 의약품을 이송하며 제주 본섬과 가파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냈다.
환자의 혈압과 당뇨를 확인한 결과 기력 저하가 나타나자, 의료기관과 협력해 긴급 의약품을 확보한 뒤 제주도에 드론 배송을 요청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드론 배송은 편의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배와 헬기가 모두 끊긴 이번 상황에서는 환자에게 약을 전할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다"며 "재난과 의료 위기 상황에서 드론이 시간을 다투는 이송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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