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종식 앞둔 마지막 초복…간판 떼는 보신탕, 흑염소집 꿰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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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 앞둔 마지막 초복…간판 떼는 보신탕, 흑염소집 꿰찬다

내년 2월 개고기 식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사실상 마지막 복날 대목을 앞둔 보신탕 시장은 빠르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이날 만난 한 보신탕집 사장은 “지난 2024년 개 식용 종식법 시행 이후 손님들 상당수가 이미 개고기 판매가 금지된 것으로 오해해 발길이 크게 줄었다”며 “아직은 유예기간이라 판매가 가능하지만 내년 2월부터는 전면 금지되는 만큼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보신탕 장사”라고 한숨을 쉬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염소고기 소비량은 2020년 6328t에서 2024년 1만3708t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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