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굴 성과를 공개하는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은 마한의 소국 중 하나로 현재의 전북 고창군 일대에 기반을 두었던 고대 국가인 ‘모로비리국’(牟盧卑離國)과 깊은 관련이 있는 유적지다.
현장 공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확인된 토낭 격자망과 성벽 축조 공법이 결합한 초대형 고분 축조기술이 공개된다.
동시에 남쪽 구간에서는 마치 성벽을 쌓듯 토낭벽을 수직으로 여러 겹 쌓아 올린 사면 성토 공법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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