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46)가 생계를 위해 곰탕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아들 민수를 선뜻 안아주지 못하는 사연을 직접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퇴근 후 몸에는 석박지·깍두기·고기 삶는 냄새가 진하게 배어 있어, 지연수는 아들이 자신을 그 냄새로 기억할까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아들에게 엄마로서 좋은 냄새의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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