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충남도가 출범한 지 보름이 가까워졌지만, 충남도청 곳곳에는 여전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이 남아 있다.
통상 새 도정 출범과 함께 대대적으로 이뤄지던 간판 교체 대신, 박수현 충남지사는 전임 도정의 흔적을 유지하는 '계승 행정'을 선택하며 수십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 지사는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휴게실의 책상과 회의 테이블, 손님용 의자 등 대부분의 집기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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